히나노는 아내의 친자식이 아니다. 지금까지 내가 친딸처럼 소중하게 키워왔지만 오늘 드디어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왔다. 그래,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. 조금 외롭지만 히나노가 행복하면 나는 그걸로 충분하다. 아버지로서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짓은 하지 않는다… 그렇게 생각했지만, 탈의실에서 히나노에게 바스 타올을 건네줄 때 갑자기 검은 감정이 싹튼다. 어디서 굴러온 놈인지 모를 젊은 놈이 히나노의 처녀를 빼앗기 전에 내가 히나노를 지켜야 해…!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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